바르고 고운 말 프로젝트

최근 인터넷 및 대중매체의 급속한 발달로 학생들의 언어 사용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순화되지 못한 언어 사용 습관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의 언어폭력과 함께 학교폭력 역시 증가되고 있다. 학생들의 언어습관 개선으로 학교폭력을 줄이고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언어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자 한다.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통한 스마트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언어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바른 언어생활 습관 형성에 동참, 건강한 언어문화를 가꾸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있다. 바르고 고운 언어사용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고운 언어사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한다.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38.4%의 학생들이 하루 10회 이상 욕설을 사용하고 있었다. 욕설을 하는 이유는 63.5%가 기분이 나빠서, 18%는 습관이라서 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욕설을 들었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23%의 학생들이 아무렇지 않다고 답변하여 욕설 사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따라서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한 다음 올바른 감정표현을 중점으로 학생들의 고운 말 쓰기를 지도하겠다.

 

설문조사 결과 36.4%의 학부모들이 하루 10회 이상 욕설을 사용하였으며 73.3%의 학부모들이 올바른 감정표현을 하지 못해 욕설을 하고 있었다. 또한 욕설을 하는 아이들을 볼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20.1%가 아무렇지 않다고 답변하여 긍정적 롤모델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언어순화 교육을 실시하겠다.

 

달콤한 말 사탕 주머니 활용

바른 언어 습관 강화를 위한 통장형태의 달콤한 말 사탕 주머니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주머니에는 고운 말, 나쁜 말을 한 시간, 상황, 느낌, 반성, 나쁜 말을 했다면 대신할 수 있는 말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말 사탕 주머니를 가정으로 발송하여 학부모가 확인 지도에 도움을 준다. 학생의 언어활동 결과를 결산하여 강화하고 남은 사탕의 반은 다문화 가정의 언어학습을 위한 단체에 기부한다.

 

 

마무리

학생, 교사,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간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하생이 바른 언어 사용의 주체로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실천 중심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서 학교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일회성의 행사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언어순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안해야 한다.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부모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학생드르이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위한 지도가 도덕 및 국어 교과서에서 체계적으로 지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