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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생각 열기 

직을 '전문직'이라고 한다. 이것은 교들이 교직에 들어와서 교단에 몸담으며 부단히 자기연찬을 도모함으로 전문인의 소양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빛나는 태양처럼 솟아오르는 학생들의 순수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오늘의 눈으로 내일을 바라보는 예언자적 통찰력을 지닌 사명자로서의 의무가 우리의 어깨에 짋어질 무거운 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교육학적 이론 정립과 학문적 탐구를 비롯하여 현장에서 나타나는 실무적인 지도기술을 다듬어서 학생의 정상 발달을 도모하는 일에 혼싱의 정열을 모두 다 쏟아서 성실함을 다하는 것이 교직자의 역할이라 할 것이다.

 

교사의 중요성 

육자는 교육의 시작이고 교육의 끝이다.’ ‘교육의 승패는 교사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라는 말들은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말해 준다. 교사는 교육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존재이다. 바꾸어 말하면 학생들에게 교사는 너무나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신학기가 되면 모든 학부모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할 텐데.’라며 걱정한다. 학생들은 집으로 들어서기 바쁘게 오늘 만난 너의 선생님 어땠니?”라고 재촉해서 묻는다고 한다. 그만큼 학부모는 자녀가 좋은 교사를 만나기를 희망한다.

 

  학부모나 학생뿐만 아니다. “몇 학년을 맡게 될까?” “어떤 학생들이 내 앞에 앉아 있을까?” “우리 교실은 어느 곳일까?” 등 새학기가 되면 늘 하는 물음이다. 이런 궁금증이 다 해소되고 나면 본격적으로 학급 경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란 물음에 빠진다. 누구나 민주적이면서 자율적이고 멋진 학급 경영으로 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게 해주리라는 다짐을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라는 벽을 마주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은 포기할 수 없다.

 

 

 

학급 교육과정의 이해

  학급 교육과정은 해당 학급 학생들의 실태와 학교 및 자역사회 교육여건을 고려한 교육과정이므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보아야 할 내용이라 할 수 있다. 3월 초에 만들어진 학급 교육과정을 제출용으로만 활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적절치 않은 것이다. 계속적으로 수정 보완하고, 결과가 기록되는 것이어야 하며 이는 결국 좋은 선생님으로서의 누가 기록철이 될 것이다.

 

  교직생활 처음부터 자신의 교육 철학을 충분히 반영한 완성된 학급교육과정을 구성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학생들과 교육적 시간들을 축척해 보다 교육적인 방향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미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고민한 흔적이 담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좀 더 나의 교육 철학과 관련을 맺고 나와 만나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바른 지침이 되도록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학급교육과정 편성할 때 고려사항

  학급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꼭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학교 및 학년 교육과정 및 주변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이라 할 수 있다. 자신만의 교육적 역량과 철학에 집착하다 보면 학교라는 보다 큰 조직과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학생의 기대나 학부모의 바램을 정확하게 찾아내 교육과정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같은 학생이라도 관점에 따라 아주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세상의 꽂들이 아름다운 것은 그들 나름대로의 빛깔과 향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학급 교육과정을 그대로 인용해 사용하기보다는 자기 나름의 빛깔과 향기를 채워 구현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교사로서 느끼는 교육적인 보람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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