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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의 실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11.2%가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전국 57개 초중고교생 6893명과 교사 573, 학부모 54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24.2%(1668)가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집단 따돌림은 직접적으로 교사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에 피해 학생이 고충을 털어놓지 않는 한 문제를 찾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집단 따돌림의 문제는 심각하다. 집단 따돌림의 문제는 피해 학생에게는 삶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단 따돌림의 현황

  초등학생의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자살한 일도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정신병을 앓게 된 여학생도 있었다. 이런 집단따돌림의 문제는 한 학생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고 한 가정의 행복까지도 앗아간다. 또한,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은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다. 집단 따돌림의 대상에 속하지 않기 위해 또래 문화 적응 양식으로 욕설이 늘고 있으며, 카페 등 부정적인 청소년 문화를 양산하기도 한다.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외면하고서는 학교가 진정한 교육의 장이라고 결코 볼 수 없다. 이러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활 속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눔의 방법을 실천하여 칭찬하고 봉사하는 바른 품성교육을 교육의 기본으로 삼고 연구를 진행해보면 집단 따돌림인 왕따 문제를 왕따 문제를 비롯한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을 마련하리라 확신한다.

 

마치며

  집단 따돌림현상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도, 사라지지도 쉽지 않은 문제이며, 많은 교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이다. 집단 따돌림 현상의 근본적인 해결방법 및 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효과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 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은 꾸준함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미흡하며 도움이 되기가 어렵다. 학교 교육과정 차원에서 학년과 학년을 연계하여 꾸준히 추진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집단 따돌림 현상을 해결 및 예방하기 위해서도 장기적인 절차를 마련하여야 한다. 학생들의 가치관 확립과 인성이 함양, 학생들 간의 다양한 인간관계 개선을 통해 집단 따돌림 현상의 완화 및 해결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학급 단위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러져 실천할 수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방법은 가정과 함께 이루어질 때 비로소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바른 인성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학부모를 능동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유인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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