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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저지르는 학교폭력은 사이버 상에서 더욱 심각하다. 이미 일상에서도 사이버 세상은 일반 사회의 일부가 아니라 또 다른 가능성을 가진 그 나름대로의 규칙과 예절을 갖춘 세상이 되었으며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폭력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이라고 한다. 사이버 불링은 사이버 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따돌림을 의미하나 넓게는 사이버 상에서의 폭력을 의미한다. 앞으로 이러한 사이버 불링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 현상을 진단해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3H프로그램을 통한 사이버 불링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3H의 개념

  ‘3H’는 각각 ‘Head, Healing, Harmony’의 첫 글자를 딴 용어이다. 이는 각각 사이버 불링에 대한 올바른 인식’, ‘상처 치유’, ‘상호 조화를 의미하며 학생들은 사이버 불링 현상을 파악하고 이를 치유하며 궁극적으로 바른 인성이 내면화되어 행동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과도 연계되어 올바른 인재를 육성하는 밑받침이 될 것이다.

 

정리하며

  3H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 즉 사이버 학교 폭력 극복이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피해 학생의 아픔을 마음 속으로 공감하며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 실천적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 Head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사이버 폭력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재개념화하게 될 것이다. Healing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 학생의 내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Harmony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끼리 소통하는 긍정적이고 조화로운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덧붙이며

  우리 사회는 각종 통신 장비의 비도덕적인 사용으로 인한 사이버 불링은 학교폭력의 한 방법이 되었다. 온라인 세상이 더 이상 학생들을 아픔의 공간을 변질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사이버 폭력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학생들을 바른 인성과 건전한 감성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하려는 노력이 다각도로 필요하다.

 

 

  학생 스스로 피해 학생의 입장과 아픔을 공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그 아픔을 이해하고 느낀다면 더 이상의 학교 폭력의 피해자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학교에서는 서로 소통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여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도 학교와 마찬가지로 자녀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자녀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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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초롱하고 해맑은 미소의 아이들은 볼 때는 늘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러나 아이들의 예쁜 입에서 뜻도 모를 거친 말이 쏟아져 나올 때도 그렇다. 친구의 외모를 비하하여 별명이 지어 부른고 남들보다 말을 천천히 하거나 더듬거리면 장애인, 바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가 하면, 그 자리에 없는 친구를 욕하고 뒷담화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실제로는 가슴 가득한 사랑을 나눌 줄,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 학생들에게 친구를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적인 인성지도가 필요함을 절감하였다.

 

칭찬하기로 예쁜 말 가득 학급 만들기

  칭찬 수호천사를 제비뽑기로 뽑은 후, 한달 후에 공개하면서 자신이 실천한 내용과 어려웠던 점, 재미있었던 점을 이야기하며 릴레이로 공개하도록 한다. 수호천사가 되어 주었던 친구의 이름을 부르고 손을 잡아주거나 다독여주며 가장 칭찬해주고 싶었던 점을 칭찬한다. 

 

어깨에 손을올리며 마음 전하기

  학생들은 교실을 천천히 돌아다니거나 교사가 미션을 주면 학생들은 해당하는 친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고마웠던 친구, 나를 많이 도와줬던 친구, 내가 아프게 한 친구, 미안했던 친구 등에게 차례로 이야기하면서 속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나는 언어 질서 바름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진단하고, 나와 학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해 본다. 질문지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욕을 하는 이유와 상황을 적어보고, 종류와 횟수를 기록하여 자신의 언어 습관을 진단하여 욕과 관련된 자신과의 약속을 정해보고, 학급 회의를 통해 함께 지킬 규칙을 정한다.

 

바른 말 고운 말 약속

  선서나 서명하기를 통해 항상 바른 말을 사용하자라는 약속을 한다. 은어나 욕설을 할 상황에서는 한번 더 생각한 후 대체 언어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개인, 모둠, 학급 연계 보상을 실시한다. 정해진 시간동안 욕을 하지 않으면 스티커를 주고 욕을 하면 스티커를 빼거나 주지 않는다. 욕을 자주 하는 학생 혹은 학급 전체 학생의 욕설 사용 횟수가 줄어들 경우나 바른 말을 사용하는 학생이 많을 경우 학급 보상을 한다.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한글과 관련된 위인에 대해 공부하고 한글날의 유래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학습을 전개한다. 한글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학습하게 하고,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까닭을 생각하며 실제 언어생활에 적용한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서울 경복궁을 방문하고 집현전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쁜 말 저금통

  가정과 연계하여 집에서 예쁜 말을 할 때마다 부모님께서 저금통에 동저을 넣어 성금을 모금한다. 교사는 학교에서 예쁜 말을 꾸준히 실천하는 학생을 칭찬하고 부모님께 연락하여 저금통에 성금을 넣어주도록 독려한다. 학생들의 성금을 모아 한 학기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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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클래스>에는 파리 근교의 한 중학교 교실 안에서 교사 마랭과 아이들의 관계와 소통의 문제들을 겪고 성장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배경적으로 우리와 물리적, 심리적 거리는 매우 멀지만 영화 속 교실의 모습은 우리의 교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자기와 타인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아이들, 자신의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교사의 요구를 거부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 속에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교육의 의도성을 들켜버린 선생님이 등장한다. 교실 속 이런 관계와 소통의 문제들은 왜 나타나는 걸까?

 

  사실 현대 사회는 구조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다. 맞벌이 부부, 결손 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올바른 가치에 대하여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격적,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쟁 위주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 내 권리만 주장하는 개인주의에 물든 아이들이 교실에서 또래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학생들은 대체로 교우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며 학교생활에서 또래집단의 학습과 생활에 참여하지 않으며 흔히 학습이나 활동이 이루어지는 분위기를 깨뜨리는 행동을 하여 교사가 계획한 일련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등학생 시기는 인적 능력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화, 인성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며, 아동의 사회생활 범위가 가족에서 또래집단으로 점차 넓어지는 시기이다. 학교라는 사회집단의 구성원이 되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집단의 가치를 통해 자아정체감을 획득하기 시작한다. 특히 건강한 또래집단 속에서 긍정적으로 적응하여 생활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해야 건강한 인성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라서 긍정적인 태도로 사회적 가치를 수용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초등학교에서 부적응하는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가 절실하였다. 그래서 학급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 생활지도를 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살펴보았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해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감정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가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애정을 인식하거나 가정 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효의 실천임을 알고 실천할 수 있다.

 

학급 내 유대감 형성

  학급에서 서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동하며, 배려하는 것이 결국 나를 살리고 친구도 살려주는 최선의 방법임을 깨닫게 한다.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구성원의 존재 의미를 인정함으로써 유대감이 강화된다.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 수행

  학급이라는 공동체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사회가 적절히 기능하며 그것이 자신에게도 되돌아옴을 알게 된다. 나아가 지역사회같이 더 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능력이 키워진다.

 

체험을 통한 다양한 품성 함양

  구조주의적이고 경험주의적인 관점에서 체험을 통해 하나의 품성만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얽혀 있는 품성을 바르게 습득하여 바른생활을 실천할 것이다.

 

마치며

  초등학생 시기는 인지적 능력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화, 인성적인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므로 아동이 가정, 또래집단, 학교라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고 건강한 집단 속에서 긍정적으로 적응하여 생활하며 자신의 자아정체감을 건강하게 확립할 수 있도록 교사는 건강한 교실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은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생활을 해나가고 학부모는 그런 학교, 학생을 응원하는 든든한 보호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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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등 학교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성의 취업률 증가와 복잡한 사회현상에 따라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부모와 함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또래집단의 영향력은 절대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대상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면 자아형성의 초기단계에 있는 초등학생의 경우 따돌림에 대한 피해는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친구 따돌리기"에 대한 조사

  헬싱키 연구소의 한 조사에 따르면 [친구 따돌리기]를 일삼는 학생들이 8%가 자살충동에 빠졌던 것으로 드러나 피해자의 4%보다 2배가 높게 조사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문제 해결의 주단 방법이었던 가해 행동 저지와 피해학생 보호에 주력하기보다 문제의 원인인 가해학생에 대한 이해, 자살충동을 느끼게 했던 원인 제거가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생각된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교정 위주의 활동과 더불어 집단 따돌림 예방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자랑스러운 "나"의 기대

  애정 결핍으로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보다 약한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학생의 경우,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며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칭찬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모습을 통찰하고 칭찬해보는 경험은 낮았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 좋은 "너"의 기대

  협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과 따돌리는 학생이 하나의 목표 하에 협동할 수 있는 경험이 지속적으로 제공됨으로써 나와 다른 너에 대한 공감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그 결과 애정 결핍으로 인한 분노 폭발이 대상이었던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긍정적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 된 "우리"의 기대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를 없애고 낮은 자존감을 회복한 "나"를 바탕으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칭찬, 협동 활동으로 "너"의 좋은 점을 수용하게 되면 나와 너의 개념을 넘어서서 이웃과 사회, 세계로 시야를 넓혀 우리의 배려와 이해의 마음을 세계로 확대, 세계의 친구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치며

  따돌림을 가하는 학생에게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보았다. 가정에서 존중받은 경험이 부족하고 충분한 배려와 돌봄이 없는 학생의 부적응 행동을 치유하기 위해 낮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제안하였다. 자신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존감이 충만해지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릴 것이고 그 결과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결과 따돌림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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