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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결과 발표하는 방법 지도

<발표 과정>

교사의 발문홀로 생각하기메모하기(발표의 중심)거수하기지명받기대답일어서기발표

 

- 모든 대상을 보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서 발표하도록 한다.

- 눈의 방향은 듣는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도록 한다.

- 메모를 보고 말하는 습관을 기른다.

- 모든 학생들이 들을 수 있게 천천히, 바르게, 알기 쉽게 말끝을 분명히 말한다.

- 요점을 빠뜨리지 않고 생각하며 말한다.

- 접속사로 앞뒤의 말을 관련지어 말한다.

- 결론을 먼저 말하고 이유와 원인, 조건 등을 순서 있게 말하도록 훈련한다.

 

 

게임을 활용한 말하기 지도

- 끝말잇기, 첫말칫기, ○자로 끝나는 말, 게임, 퀴즈 풀이

- 이어달리기식 이야기: 맨 앞의 학생이 이야기를 조금 하면 다음 학생이 이어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 이야기의 주인공 되어 보기: 내가 만약에 백설공주라면……

- 귀속말로 전하기: 분단이나 줄 별로 모둠을 만들어 첫 번째 학생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맨 마지막 아이까지 전달해간 다음 마지막 학생이 그 내용을 글로 적어 발표한다.

 

발문하는 요령

- 한 번에 한 가지씩,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발문한다.

-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에 적절한 순서로 발문한다.

- 교사는 중앙에 서서 전체 학생을 바라보면서 발문한다.

-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고루 발문을 한다.

- 학생들이 적절한 답변을 준비하도록 발문 후 적당한 시간을 제공한다.(10~20초가 적당)

- 특정 학생을 지적한 후 발문하는 것보다 발문을 하고 잠시 멈춘 후 한 학생을 지명하여 대답하도록 한다.

- 교사가 학생 응답을 정리해 주면 듣는 태도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응답이 길어서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 경우에만 교사가 정리해 준다.

 

흥미 유발 효과가 높은 발문

- 생활 및 경험과 관련된 질문: 부모님과 체험학습을 갔다 온 경험을 발표해 봅시다.

- 교과서의 삽화와 관련시킨 학습 문제에 대한 질문: 교과서 00쪽의 그림과 오늘 학습 문제를 보면 이 시간에 어떤 공부를 할 것 같습니까?

- 스무고개, 수수께끼 등 놀이를 이용한 질문

- 학생들이 조금만 생각하면 선택할 수 있는 선택할 발문

- 내용에 따라 약간의 농담 섞기가 들어간 질문

 

 

발문유형 및 발문의 예

 

좋은 발문의 유형

- 명확하고 간결한 발문

 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ㆍ질서, 예절을 배우고 내가 실천할 일이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 구체적인 발문

 ㆍ글을 읽고 여행한 곳을 차례대로 말해 봅시다.

- 사고를 자극하는 개방적 발문

 ㆍ분리수거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ㆍ길을 가던 중 땅에 떨어진 지급을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ㆍ흥부가 금은보화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개인차를 고려한 발문

 ㆍ지난 시간에 공부한 곳은 몇 쪽입니까?

 ㆍ지난 시간에 공부한 시장이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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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급은 학교의 교육 목적을 이루는데 가장 기본적인 교육 활동 조직이다. 학급을 기준으로 교육활동 계획이 짜이고, 모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학급은 교육과정이 최종적으로 구현되는 최소 단위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을 편성된 학급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느끼며 생활한다. 따라서 학급 경영은 학년 및 학교 교육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활동이면서 학생 개개인들에게는 학교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담임교사의 교육 철학에 바탕을 둔 학급 경영은 해당 학생의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학급 경영의 원칙

  해마다 3월이 되면 새로운 학생들이 자기만의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새로운 학급을 이루게 된다. 이때 담의 역할은 다양한 모양과 다채로운 색깔들을 조화롭게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담임의 교육관과 학생관, 교육방침이 여실히 드러난다. 담임이 학급경영에 있어서 어떠한 원칙도 갖고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일관성을 갖지 못할 때 학생들은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다. 결과적으로 교실에서 행동할 때 담임의 눈치를 살피게 되며 조화로운 색깔을 나들어 내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색깔마저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생활과 멀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교사도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학급경영에 있어서 교사는 어떠한 원칙을 가져야 할까? 어떻게 학급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이것은 교사 개인의 힘만으로는 충분한 모범 답안을 찾기 힘들며 누구도 이것이 학급경영의 모든 것이다.’라고 제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학급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서로의 조화를 통하여 기쁨과 규율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말하고, 학생들이 인격체로 존중되며,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학급이 되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대한 협의만은 있어야 할 것이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인 학급

  학급은 민주적인 소양을 기르는 하나의 연습장이기보다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 하나하나가 학급의 주인이 되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담임 또는 권위적인 태도나 지시 전달식의 구태의연한 학급 운영 방식을 벗어나 가능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스스로 책임지는 주체적인 학급

  교사가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교육일 것이다. 그러나 학급은 개인의 생활공간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개체들이 모여 공동의 공간에서 공동의 생활을 영위하는 하나의 사회이므로 개인은 전체를 위하여 스스로 자제하는 가운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미가 넘치는 따스한 학급

  학생들은 내일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워 오늘보다 더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려면,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봉사하고 희생하는 마음과 아울러 친구의 기쁨과 슬픔, 약함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지고 자라야 한다. 사랑과 관용을 베푸는 것이 경험을 오해 배울 수 있는 것이라면, 학급에서 이러한 경험의 기회를 가능한 한 많이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의 학급

  학급은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일깨우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이기심과 개인주의적 속성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급 전체의 구성원들이 하나로 인식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 주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위의 기본 원칙들은 결코 독자적인 과정을 거쳐 따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삶 속의 문제에 대한 지각, 의사 결정, 실천 등에 녹아서 한 덩어리로 존재하는 것이다. 담임은 학생들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다.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거나 내가 맡은 일 년 안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나 혼자의 힘이 아니라 여러 담임교사의 연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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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항은 학생(피험자)의 반응 양식에 따라 선택형과 서답형으로 대별된다. 선택형은 학생으로 하여금 주어진 답지에서 답을 골라 답지에 표기하게 하는 문항 형태이며, 서답형은 학생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간단한 단어, , 혹은 문장 등으로 구성하여 쓰게 하는 문항 형태이다. 진위형, 배합형(연결형), 선다형 문항이 선택형에 해당되고, 단답형, 완성형, 서술형, 논술형이 서답형에 해당된다.

  서답형 문항 중 상대적으로 학생의 반응의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응답해야 할 분량이 많은 것이 서술형, 논술형 문항이다. 서술형, 논술형은 주어진 질문에 대해 여러 개의 문장으로 응답하는 문항 형태로, 학생이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 답을 구성하는 방식 등에서 제한을 크게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문항 유형은 학생의 분석력, 비판력, 조직력, 종합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측정하는데 유용하다.

한편, 보통 서술형과 논술형이 혼용되어 사용되나 굳이 분류하여 정의하자면, 서술형은 논술형에 비해 서술해야 하는 분량이 많지 않고 채점할 때 서술된 내용의 깊이와 넓이에 주된 관심을 두는 문항인 반면에, 논술형은 학생이 자신 나름대로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조직하여 작성해야 함을 강조하는 문항이라 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문장이나 페이지에 이르기까지의 답을 요구하고, 문항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학생들에게 자유 반응을 허용하며, 보통 교사가 이 반응을 읽고 답의 정확성과 질을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문항 형식으로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문항은 선택형 문항과 비교할 때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갖는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 문항의 장점

  반응의 자유도가 크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지적 배경에 따라 적절한 자료나 정보를 선택하여 자기 말로 표현할 수 있고, 문항이 지시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로이 문제를 깊게 또는 넓게 다룰 수 있다.

고등정신기능 측정에 효과적이다. 표현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같은 일반적 교육목표와 개념 혹은 원리의 적용 같은 구체적 학습목표를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고등정신기능은 잘 만든 선택형 문항으로도 잴 수 있으나 그런 문항을 제작하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문항 제작이 비교적 쉽다. 좋은 서술형 논술형 문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선택형이 비하면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든다.

  학습자의 학습태도를 개선해 준다. 서술형, 논술형 문항은 개념이나 원리 적용을 재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원리를 찾아 조직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개념을 활용하고, 정의를 내리고, 원리를 찾아보고, 원리를 적용해 보는 학습활동으로 바람직한 지적 기능 학습이 될 것이다. 서술형, 논술형 문항을 통해 표현력을 기르는 활동의 기회도 갖게 되며, 나아가 표현력의 구성 능력인 논리적 사고, 종합력, 비판적 사고 등의 학습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서술형 논술형 평가 문항의 단점

  채점의 객관성이 낮다. 채점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문항 표집수가 제한된다. 한 문항에서 긴 반응을 요구하는 까닭에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서는 몇 개의 문항밖에 출제하지 못한다. 자칫 측정을 못하는 학습목표가 생기고 나아가서는 시험의 타당도와 신뢰도도 낮아지게 된다. 이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문항 제작 과정에서 반응의 자유도를 어느 정도 제한하고, 비교적 짧은 반응을 요하는 문항을 만들어 문항 수를 늘리는 것이다. 따라서 문항수가 많으면 보다 많은 학습목표를 평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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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밍

  ‘두뇌 폭풍’이라는. 이 방법에서 전제하고 있는 기본 가정은 사고에서의 양이 질을 결정하는다는 것이며, 양적으로 추적된 아이디어를 목록별로 정리하고 발전시켜 바라는 바이 최종적인 산출물을 얻는다.

 

원칙

- 부정적인 비판을 하지 않는다

-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유분방함을 권장한다.

- 아이디어의 양을 추구한다. 대안의 수는 양적으로 많을수록 좋다.

- 대안들을 결합하고 대안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대안들을 산출한다.

 

 

브레인스토밍의 순서

문제 확인

  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확인하여 집단 구성시 고려한다. 문제는 여러 가지의 해결책이 나올 수 있는 것이어야지 하나의 답이 있는 문제나 가치가 포함된 문제는 적절하지 않다. 문제가 크면 몇 개의 조그만 문제로 나누고 집단을 여러 개로 구성한다.

집단의 구성

  집단을 구성하고 지도자와 기록원을 정하게 한다. 지도자와 기록원은 교사가 정해줄 수도 있고 참가자가 정할 수도 있다.

문제의 제시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미리 큰 종이에 문제를 써서 칠판에 붙이는 것도 좋고 칠판에 크게 쓸 수도 있다.

진행

  앞서 기술한 네 가지의 원칙을 숙지케 한 후에 진행한다. 방법도 간단하고 엉터리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참가자들이 있어 소란스러울 수 있으나 그래서는 안된다는 점을 인식시킨다. 지도자가 지명한 사람이 발표한 아이디어를 기록원이 기록하되 서로 번갈아 적게 하는 편이 좋다.

정리

  최종적으로 얻어진 아이디어들을 정리하여 이를 곧바로 문제 해결에 활용하든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로 구성하여 제2차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아이디어들을 정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속성 열거법’, ‘마인드 맵등이 있다. 아이디어들이 가진 속성을 먼저 확인하고 이들 속성별로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는 방법이 속성 열거법이며 생가하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지도로 그리는 방법을 마인드 맵이라고 한다.

 

 

시네틱스(Synectics)

  서로 관련이 없는 요소들 간의 결합을 의미하는 희랍어가 어원이다. 제일 먼저 문제를 정리하고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칠판에 적어 놓는다. 그다음에는 대체로 교사의 지도로 전체 학급 단위로 대집단 활동이나 소집단 단위로 진행된다. 시네틱스 방법에서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의 유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환상 기법

  현실적인 유추를 통해서 해결될 수 없을 때 활용하는 환상적이고 신화적인 유추이다. 예를 들어, 교사는 운동장에서 무거운 장비를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관하여 이상적인 해결책을 학생들에게 물어본다. 이때에 해결책으로 ‘날으는 양탄자를 이용한다.’, ‘코끼리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것과 같이 환성적인 대안이 나올 수가 있다. 이때도 물론 브레인스토밍 할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아이디어들을 비난하지 않고 받아들여지고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환상을 토대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달시킬 수 있다. 다양한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한 후에 교사는 아이디어들을 실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실제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도록 학급을 도와준다.

 

직접 유추 방법

  실제 개발하려는 물건과 다른 한 대상을 선택하여 두 대상을 직접 비교시켜 검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산을 통하여 낙하산의 원리를 알아내는 것이다.

 

개인유추

  학생 자신이 해결하려는 문제나 현상에 융합해버리는 상태로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내가 오염되어 가는 물 속의 금붕어라면 어떻게 살기를 원할까?’하고 자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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